'홍장사가 몸집은 산만 해도 살짝살짝 잘도 피해요.'

모이소, 들어 보소, 으라차차 홍대권!
김기정 글
김홍모 그림

 

옛날 옛적에 시리즈 11권. 우리나라 마지막 이야기꾼 김한유가 지어 이야기한「장사 홍대권」을, 신동흔 교수가 받아 기록한 <이야기와 문학적 삶>을 바탕으로 재담꾼 작가 김기정이 생생히 되살린 그림책이다. 실제 종로 탑골공원 최고 인기 이야기꾼이던 김한유 어르신이 지어 이야기한 ´장사 홍대권´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순박한 나무꾼 홍대권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는 사실 효자 홍대권, 어사를 살린 홍대권의 아내 이야기, 대장수이 되는 홍대권을 담은 긴 이야기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노력으로 얻은 실력과 지혜롭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숨은 인재라는 것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