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의 딱풀
보니비 글, 그림
북극곰
저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엉뚱하고 솔직하고 자유롭고 불안한,
어린이의 마음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어린이는 순수하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
마음대로 놀고 싶고 엄마 잔소리는 듣기 싫지만 엄마가 떠나는 건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엄마가 커다란 풍선이 되었어요!
판다는 엄마에게 매일매일 잔소리를 들어요.
"까불다 다친다!" "또 책 갖고 장난치면 혼날 줄 알아!"
판다는 시무룩한 얼굴로 책상 앞에 얌전히 앉아 있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엄마의 잔소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떠올랐어요.
바로 딱풀이었지요.
판다는 자기 방에서 립스틱을 찾았다며 엄마에게 딱풀을 주었어요.
예상대로 딱풀을 입술에 바른 엄마는 입이 딱 붙어버렸어요.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잔소리를 하지 못하게 된 엄마는 몸이 점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더니 밖으로 날아갔어요.
과연 판다는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판다의 딱풀』은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마음대로 놀고 싶은 어린이 마음을 그린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