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면 어떡해?
김영진 글, 그림
길벗어린이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시험들이 많이 폐지되었지만 학급마다 선생님의 재량으로 여전히 존재는 하고 있죠. 그래도 부모들의 달라진 교육관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덜하기도 할까요? 입시경쟁이 여전한 것을 보면 큰 변화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험 문제 하나에 희비가 오갔던 어린 시절을 경험해 본 부모의 입장이라 틀리는 것은 괜찮다고 늘 말해주지만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김영진 작가가 아이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생활 판타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틀려도 괜찮아. 몰라서 틀리는 건 이제 알면 되는 거야.

 

​독서 골든벨 1등을 코앞에서 놓친 주인공 그린이는 속이 상해 풀이 죽어있지만 치킨을 먹으며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과 똑 닮았죠. 그도 그럴 것이 두 아이를 키우며 느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는 이야기와 장면이 담겼으니까요. 아이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아빠의 시선이 진짜 우리 집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