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엄마가 된 날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책읽는곰
어제에 이어 봄은 오늘도 이 책을 들고왔다.
재미있다고.
봄이도 엄마 뱃속에 있었어.
엄마 저렇게 배가 뚱뚱했어?
엄마도 저렇게 아팠어?
어제도 오늘도
같은 장면에서
나는 목이 매였다.
오늘은 더욱.
‘네 덕분에 내가 엄마가 되었어.
우리 아가, 정말 고마워.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엄마가 되었단다.’
양수가 터져서 23시간 만에
봄이와 만나게 되었다.
봄이가 나왔을 때
제일 먼저 했던 말이
‘아이는 건강한가요? 손가락, 발가락 다 있나요?’
노산에, 혈압도 높아서
수술을 해야할 위기도 있었고
진통을 하며 실신도 하고
힘든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봄아,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사랑해.
ⓒ돋보기 (심리상담사/아이윙 그림책 리뷰어)

ⓒ 돋보기
‘봄’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LOMO’로 ‘돋보기’로 세상을,
‘봄’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LOMO’로 ‘돋보기’로 세상을,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냉장과 열정 사이의 상담심리사입니다.
아! 또한 그림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