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축구화
토브 피에루 글
요안나 헬그렌 그림
우리나비

 

누구나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거라면 맨발로도 거친 풀밭을 뛰어다니게 될 거예요.

움코는 축구 경기를 하는 게 정말 싫습니다. 누나가 자랑하는 놀라운 마법 축구화를 신어도 전혀 기쁘지 않았죠.  왜냐하면 움코는 서로 밀치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축구 경기는 너무 폭력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움코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움코는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또래라면 누구나 축구클럽에 들어야 한다는 가족의 생각에 따라 축구 경기를 합니다. 늘 자신의 외침은 무시되고 억지로 밀어 넣어지는 경기장.
이 날도 어김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움코를 보고 있던 엄마는 움코가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늘 공과는 멀리 떨어져 있고 선수들과 부딪히기 싫어 피해 다니기만 하던 움코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누나가 준 ‘마법 축구화’ 때문일까요? 움코는 경기장에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작고 약한 것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아이 움코.
다행스럽게도 엄마는 움코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누나 아미나에게 꿈만 같은 점수를 안겨 주었던 ´마법 축구화´는 동생 움코에게도 놀라운 마법 축구화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마법 축구화´를 통해 움코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