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후안 무뇨스 테바르 지음, 라몬 파리스 그림, , 문주선 옮김 / 모래알
요즘 불면증으로 잠을 푹 못 잔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듣곤 합니다.
잠을 자야 생체 리듬이 건강하게 유지되어 하루를 좀 더 건강한 상태에서 보낼 수 있기에 오지 않는 잠을 청하려 asmr을 밤새 틀어 두기도 하며 잠을 청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개운치 못하게 일어난 날에는 선잠만 자다 일어났다며 선잠의 개운치 못한 이미지를 나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책은 선잠의 개운치 못한 느낌을 달리 그리고 있어요.
되려 그 시간을 낭만적이게, 번역가의 말을 빌리자면 거룩한 수면 의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지요.
깊은 수면 시간으로 빠져들기 전 선잠 속을 거닐다 마침내는 편안하게 잠들 자리를 찾는 아이의 이야기예요.
요즘 생각이 많아 잠이 쉬이 오지 않는 누군가의 어느 날들에, 선잠의 세계가 거룩한 수면 의식이 되어 잠으로 가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