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팬티

다카하시 노조미 글, 그림, 이루리 옮김 / 북극곰

 

청설모가 실을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빨강 실, 파랑 실, 노랑 실 등 색색의 실을 가지고 뭘 만들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어요.

그런데 청설모가 집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기 도토리였죠.

아기 도토리가 팬티를 잃어버려서 울고 있는 것이었죠. 청설모는 도토리를 위해 팬티를 짜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청설모가 아기 도토리에게 팬티를 만들어주고 나니 더욱 엄청난 일이 벌어지죠.

우리는 '도토리 모자' 에 익숙합니다.

게다가 도토리를 나무에 매달고 있는 부분이 위족에 있으니 '도토리 모자'라고 불러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죠.

그런데 작가 다카하시 노조미는 생각을 뒤집었어요. 도토리 입장에서는 팬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죠.

전작 <내 친구 보푸리>에서도 콜라주 방식을 이용해 따뜻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성했던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도 특유의 아기자기함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냅니다.

청설모와 도토리 친구들이 갖는 설렘, 슬픔, 기쁨, 놀람 등의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도토리 팬티> 궁금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