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석원 글
안주미 그림
씨드북
사막에 불어닥친 회오리바람 때문에 노란덩어리인 '모래'는 풍요로운 숲 가운데로 날아오게 됩니다.
그 곳은 '모래'가 살던곳과 달리 푸르고 아름다웠습니다.
게다가 예쁘고 친절한 어린 '나무'가 숲의 이곳 저곳을 소개 시켜주니 좋기도 하며 슬퍼지기도 했답니다.
사막의 친구들에게도 이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모래'는 어린'나무'의 호의로 사막으로의 긴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이 둘은 어떻게 사막까지 가서 친구들에게 숲의 아름다움을 전하게 될까요?
둘의 우정이 만들어낸 눈부신 결과를 기대해 보세요.
이 그림책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어마어마한 생각의 시작에서부터가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소중한 가치가 만들어내는 영향력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상상해봅니다.
아이들이 품는 선한 가치 하나하나가 밤하늘의 별처럼 어둔곳을 비추는 빛이 되는것을요.
모래와 나무가 보여준 사막을 숲으로 변화시킨 그 일의 가치를 아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
ⓒ모자 쓴 산딸기(아이윙 그림책 리뷰어)

이제 십대가 된 11살 딸과 '언니처럼'을 지향하는 5살 딸을 키우는 두 딸의 엄마이자 말 없는 남자의 아내인 여자사람입니다. 김승연 작가님의 <여우 모자>로 그림책이 어른에게 주는 감성과 위로를 알게 되었고요. 동네의 닮고 싶던 언니가 그림책과 친구로 지내는 것을 알고 더 깊이 알고 싶어진 친구이자 취미가 된 그림책의 새 친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