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강혜진 글, 그림
논장

 

아이가 골라낸 키워드 #일상생활 #직장인 #상상 #그림 #여러방법
어른이 골라낸 키워드 #반복 #지속하는힘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아이는 늘 이런 말을 합니다.
여행지에서는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지는데 돌아온 일상은 하루라는 시간이 금방 흐른다고요.


같은 것을 반복하는 일상은 하루가 참 짧다고 느껴집니다.

늘 같은 패턴을 반복, 반복하는 24시간.
반복이 주는 안일함에 지루함을 느끼고 게을러집니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도전은 ‘처음’을 경험하게 하며 특별한 것을 느끼는 하루는 체감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출퇴근길에 주어지는 30분 동안 무엇이든 쓰고 등록하겠다는 한 작가의 글을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의 풍경, 그날 직장 점심시간 에피소드 등 어쨌든 간에 글을 쓰는 그분을 보며 지속하는 힘을 또다시 자극받아 봅니다.

 

천천히
빨리
밤에도 낮에도
더워도 추워도
어떤 날은 꽉 막힌 듯 막막해도
나만 그런 건 아닐 테니까요.



 

필자소개:아른아른
(아)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그림책에서 그림이 말하는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던 날 새로운 꿈을 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림책지도사, 그림책심리학, 아동청소년독서심리상담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책, 영화, 미술, 사진을 매개로 교감과 위로를 나누는 일을 꿈꾸며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