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동물은 어디 있을까요?
모두 짝이 있어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주니어RHK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가인 브리타 테큰트럽이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

 

영유아기 아이들의 까꿍 놀이나, 숨은그림 찾기 놀이가 아이들의 정서와 지능 개발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 외출 후 돌아온 아이 몰래 숨어서 찾게도 하고, 그림이나 그림책으로 숨은그림으로 함께 시간을 종종 보냈답니다. 아이를 보니 복잡할수록 재미를 느끼는 때가 있을 때도 있고, 단순하고 명료해서 재미를 느끼는 때가 있더라고요.

 

​특별히 이 책은 엄마의 눈에서도 너무 예쁘고 세련된 느낌이 들만한 그림들로 한 장 한 장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단순하고 명료화된 스케치와 달리 색채감은 화려하고 단순하지 않아서 스케치와 색감의 불균형으로 인해 그림이 주는 리듬감과 즐거움이 있었어요. 게다가 그림처럼 글 또한 문장은 간결하지만, 선택한 단어와 제시하는 이야기에서 다시 한번 리듬감이 느껴지게 그림책을 만든 것 같아 이 작가의 공이 느껴졌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눈 앞에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은유적으로 옮긴 마음을 느끼게 하는 브리타 테큰트럽의 패턴 숨은그림찾기 그림책입니다.


 
필자 소개 : 모자 쓴 산딸기

이제 십대가 된 11살 딸과 '언니처럼'을 지향하는 5살 딸을 키우는 두 딸의 엄마이자 말 없는 남자의 아내인 여자사람입니다. 김승연 작가님의 <여우 모자>로 그림책이 어른에게 주는 감성과 위로를 알게 되었고요. 동네의 닮고 싶던 언니가 그림책과 친구로 지내는 것을 알고 더 깊이 알고 싶어진 친구이자 취미가 된 그림책의 새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