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와 함께 있을게>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머다드 자에리 그림, 박혜수 옮김, 금동이책
찌르레기 페키에게는 지미라는 코뿔소 친구가 있습니다. 둘은 사자에 맞서기도 하고, 원숭이 떼를 혼내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냥꾼을 만나기도 하면서요. 모든 순간, 지미와 페키는 함께라서 즐겁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이 그렇듯, 즐거운 날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미는 늙고, 점점 힘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가지 헤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이사나 전학 등으로 친구와 헤어지게 되는 일이 종종 있지요. 그런데 헤어짐이 정말 슬프기만 한 것일까요?
17년째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저자,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들려주는 헤어짐은 슬픔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과 행복이며 슬픔 그 뒤편에서 반짝이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는 한 사라지는 것은 없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