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사는 날>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그린이는 새 팽이를 사달라고 졸랐지만 엄마는 팽이가 많다고 사 주지 않아요. 집에 있는 팽이들은 이미 낡고 유행이 지나서 시시한데도 말이죠.

게다가 아빠는 팽이보다 훨씬 더 크고 비싼 '차'를 산대요. 그린이는 속상함을 뒤로 하고 가족들과 새 차를 구경하러 갑니다.

그런데 반짝이고 빛나는 커다란 새 차를 보고 신이 난 것도 잠시,, 그린이가 갑자기 새 차가 싫다고 울고불고 떼를 씁니다.

얼마 전까지 새 물건, 새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던 그린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소중한 것과의 이별에 관한 이야기. 새것만 찾던 그린이는 낡은 차 뭉치를 보내며 한 뼘 더 성장합니다.

가족들과 뭉치가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오래되고 싫증났던 물건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죠.

잊고 있던 반짝이는 추억을 발견하게 될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