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안 놀아

김유강 글, 그림 / 오올

 

5살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의 시간은 하루하루 특별해요. 즐거운 실수들이 반복되니까요.

아이들의 표현은 서툴고 부모의 이해력은 어설퍼요. 모두가 초보죠.

아이의 말에 귀를 쫑긋 세워 들어 보지만 그 뜻을 알아채기는 여간 어렵지 않아요.

아이도 그런 부모가 답답한지 심통만 부리죠.

하지만 한 바탕 웃고 나면 아이와 부모는 한 발짝 더 가까워져 있어요.

이 책은 그런 의미 있는 불통을 소소한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그리고 있어요.

아빠가 싫어진 이유를 쫓아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누구나 공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치있는 그림책이랍니다.